지난 29일 한국은행에서는 아우구스투수 황제의 '천천히 서둘러라' 원칙 중요성과 함께
향후 통화정책 기조 전환(인하) 시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 예상되는 주요 리스크를 소개하며 균형적인 통화정책 결정 필요성 언급했습니다.
1. 빨리 인하
① 물가 목표 수렴지연
-기대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(3%)에서 금리 인하 시 물가상승 영향이 높아, 물가상승 둔화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.
② 환율 변동성 확대
-금리인하로 환율 상승시 소비자 물가도 상승하는 영향이 있어 물가상승 둔화에 부담이 됩니다.
③ 가계 부채 증가세 확대
-주택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가 우려됩니다.
2. 늦게 인하
① 수출, 내수 간 차별화 심화
-내수 : 수출호조에도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, 긴축 지속 시 내수 회복세 약화가 우려됩니다.
② 금융시장 리스크 증대
- PF 부실 위험 및 비은행권 대출 연체율 증가가 예상되며, 건설서와 비은행 금융기관의 신용위험 증대로 이어져 자금시장 리스크가 증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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